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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갈비 맛집] 아지양 I 맛과 분위기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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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xvLuXeJ9

 

네이버 지도

포항시 남구 대잠동

map.naver.com

 

생일에 맛있는 저녁을 먹으려고

포항 이동에 위치한 아지양에 예약했어요.

 

자주 들렸던 가게인데

양갈비가 정말 맛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동에 위치한 양갈비 가게인데

삿포로식 양 숯불구이 전문점이에요.

 

테이블은 전부 닷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인원이 소통을 하기엔 불편하지만

소수 인원이 즐기기엔 닷지만큼

좋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없는 거 같아요.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자리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어요.

 

벽 쪽으로는 선반에 처음 보는 술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음식을 먹으면서 볼 때마다 하나씩 맛보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해서 들더라고요.

 

안에 조명이 어두운 편인데

벽 쪽으로는 밝아서 인테리어적으로 괜찮았어요.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상차림이에요.

간단해 보이지만 실속이 있는 상차림이죠.

 

화로가 위에 가 높은 둥근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삿포로식이라고 하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어요.

 

주문한 양갈비가 드디어 나왔어요.

 

사장님이 그날그날 양갈비의

질긴 부분과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손질을 직접 하신다고 하네요.

 

화로에 양갈비를 올리고

얼른 익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양갈비를 올리면 주변으로

야채를 듬뿍 올려서 구워 주세요.

 

양갈비에 맛과 분위기를 더해 줄

월계관 준마이를 주문했어요.

 

청주보다는 조금 더 깊은 향이 나는 사케인데

입문용으로 많이 찾는 사케라고 해요.

 

직원분께서 양갈비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주변의 야채도 잘 익어가는 모습.

먼저 익은 야채를 조금 주시는데

양파가 정말 달았어요.

 

이 가게에서는 저 소스가 정말 별미인데

땡초를 넣어서 푹 찍어 먹으면

정말 정말 새콤 달짝하게 맛있어요.

 

드디어 잘 익은 양갈비를

구운 파와 함께하니 입에서 사르르 녹았어요.

 

양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정말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소금도 갈아서 주시는데

조합이 너무 좋더라고요.

 

고소함을 더해주는 소금!

 

모닝글로리와도 한입!!

 

야채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

구운 백김치와 먹는 것인데요.

 

김치의 아삭함과 새콤함이 풍미를 더해주고요

양갈비를 계속 먹어도 느끼함 없이 계속해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맛있는 음식 먹는데 많이 먹도록 도와주는

조합 하나씩은 무조건 있는 거 아시죠??

딱! 그 역할이에요.

 

주변 살을 구워주시고

뼈대에 붙은 살은 통으로 구워 주시는데

여기에 붙은 살코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사케 한잔하고 소스에 듬뿍 찍어서

입으로 뜯어 먹어주면 세상 행복했어요.

역시 맛있는 음식 먹는거로

제대로 힐링하고 왔어요.

 

거의 마지막엔 숙주를 구워 주시는데요.

 

마지막인 야채까지 전부 정말 맛있었어요.

그냥 사케 안주로만 먹어도 좋았고요.

 

국물이 당겨서 라멘도 추가로 시켰는데

역시 라면은 한국 라면이 최고인 거 같아요.

 

수프 맛 라면이 많이 생각이 났어요.

 

'아지양'

 

양갈비 맛집으로

손질을 정말 잘한듯한 고기였어요.

 

냄새도 없고 질기지도 않고

고소하게 양갈비를 제대로 

맛보고 씹고 즐기고 왔어요.

 

양갈비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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