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반바지/남자 선물 추천] 스톤아일랜드 반바지 I 구매후 2개월 동안 입은 후기 공유

여름 반바지가 필요해서

지난 7월에 부산 신세계백화점 스톤아일랜드

매장에 방문했어요.

 

눈 돌아가는 옷들이 참 많았는데

반바지가 필요했기에

제일 마음에 드는 반바지를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 반바지예요.

최근엔 시원시원한

나일론 메탈 소재의 반바지를

많이들 구매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면 소재의 블랙 카고 반바지를 선택했어요.

그 이유는 옷 코디 선택의 폭이 넓을 거 같았어요.

다시 말해 위에 입는 옷을

정말 편하게 선택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였어요.

 

그리고 나일론 메탈 반바지는 

오버로크 로고를 사용하지만

제가 산 반바지는 와팬 패치가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아주아주 개인적으로 와팬 패치가

옷값의 80프로는 차지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 와팬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 되니까요.

 

그래도 저 와팬 패치가 주는 묘한 매력이 있죠.

포기할 수 없는 끌림까지!

 

상세 디테일을 설명해 드리자면.

카고 바지니까 당연히(?)

양옆으로 버튼이 있는 주머니가 있어요.

 

양옆으로 소지품을 넣고

볼록하게 나와 있는 게 별로 안 좋아해서

크게 쓸 일은 없더라고요.

 

메인 주머니는

자크 형식으로 되어 있었어요.

 

보통 간편하고 작은 소품들을

넣어 두는데 자크가 있으니

잃어버릴 일 없고 

참 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바지 버클은 은색으로

스톤아일랜드라고 적혀 있었어요.

 

티셔츠를 넣어 입을 때

별거 아닌데도 은근 눈에 잘 띄더라고요.

 

바지 뒷면에는

버튼으로 된 주머니가 하나 있었어요.

 

그 외에는 사진처럼 빛을 받으면

색상이 블랙이지만 블랙 같지 않은 색을 보여주고

앞뒤로 워싱이 조금씩 들어 있어서 전혀 심심하지 않았어요.

 

바지를 뒤집어 봐도

박음질이 굉장히 우수했어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느낀 게

면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면 97% 와 폴리 우레탄 3%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폴리우레탄과 워싱이 조금씩 들어가서

티셔츠를 넣어 입고 땀이 낫을 때

티셔츠에 이염이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2개월 동안 입으면서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이런 걸 보면 와팬뿐만 아니라

소재에도 굉장히 신경을 쓴 바지라고 느껴졌어요.

 

사이즈는 제가 평소에 있는 사이즈를

그대로 말씀드리고 그대로 입었는데

아주 잘 맞았어요!

 

핏은 조금 널찍한 편인데

너무 크지도 않아서 입으면

딱 떨어지면서 아주 이뻤어요.

 

직원분께서 추천을 해주셨는데

밑단을 사진처럼 한번 접어서

입어도 포인트 되고 이쁘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그렇게 계속 입었는데

길이감이 좋아지고

보기에도 더 괜찮았어요.

 

스톤아일랜드 카고 반바지

 

저는 오버핏 셔츠랑 매치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입고 있어요.

 

소재와 디자인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서

매년 여름에 잘 입을 수 있는

반바지 같아요.

 

어디에도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한번 사면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스톤아일랜드 반바지 착용 후기

완전 대 만족!